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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9.09 온다 2
  5. 2007.09.07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
일상잡담2007. 10. 3. 23:12
지름질을 했다.
아주 소소한 지름질.

1. 스케치 쉽게 하기 - 기초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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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살려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를 돌아다닌건 아닌데.
이책 저책 보다가 갑자기 필 꽂힌 책이다.
이거 한 권만 마스터하면 왠지 드로잉 잘 할거 같다. 흐뭇한걸~!
근데 실제로 드로잉 하는게 재미가 있다.
아직은 책 내용 따라하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재미 붙인 것만으로도 좋더라.

2. ONCE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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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는 '그'와 '그녀'의 영혼이 아름답게 보였다.
그 모습에 끌려서 이 영화를 두 번 보게 된.. ONCE
노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Damien Rice와 비슷한 느낌이 많이 묻어있다.
그래서 주저 앉고 산 O.S.T
Glen Hansard와 Damien Rice를 굳이 비교하자면
두 사람 다 노래의 색깔은 동일한대
Glen Hansard는 감정을 밖으로 분출하는 스타일이고
Damien Rice는 감정을 안으로 묻어두지만 조그만 건드려도 터질듯한 스타일..
좀 더 절제가 있다고 해야 할까나.

나중에 안 내용이지만 두 사람 다 굉장히 친한 관계라고..
서로 작곡도 도와주고 밴드 공연도 함께 다닐 때도 있다고..
Damien Rice의 lay me down 곡도 함께 불렀다고..(역시나..)
물론 데뷰야 Glen Hansard가 10년이나 빠른 형님뻘이지만
Damien Rice의 인지도가 좀 더 월드와이드한 건.. 인정할 수 밖에 없을듯.
암튼 ONCE 덕분에 Damien Rice의 앨범도 다시 듣게 되었다.
이래저래 두 사람의 관계나 그리고 나에게 있어 두 사람의 존재나
모두 다 소중하게 되어 버렸네..


부록. YEPP T9, iBluon(블루투스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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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하자면 이건 지른건 아니고..
캠퍼스리크루팅 갔다가 회사서 수고했다고 뭘 이런걸 다..
YEPP 은 솔직히 그닥 매력은 없다.
근데 블루투스 이어폰은.. 참 좋다!
선 없는 편리함이 이런거라니.
선이 없으니 운동할 때도 걸리적 거리는 일이 없어 좋다.
예전 모노리스를 이어폰 선에 걸려 잃어버린 기억이 있는 나로선..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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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7. 9. 26. 00:44
CONTAX T2 유저가 되었다.
PENTAX 울타리를 벗어난 첫 시도.
T* 렌즈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현실이 된..
결과물이 기대되는 첫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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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2007. 9. 17. 11:20
Flash와 XML로
무언가를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아이디어는 날 거 같은데. 배경지식이 없다. 없어도 한참 없다..

JavaScript + XML 조합 보다.
Design이 한결 수월하게 풀릴거 같고,
XML 데이타만 잘 설계하면
생각보다는 더욱 쉽게 쉽게.. 될 거 같은데...
그럴거 같은데... 같은데.... 같은데...

이런.. 아는게 없으니 막히자나!!
플래시 갤러리.. 그게 월미 작업때 좋은 방법일텐데 말야.

책 사서 공부해야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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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7. 9. 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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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더욱 파랗게.
잎은 점점 붉어지는.
가을이 온다.
(부디 짧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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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2007. 9. 7. 12:17
중앙시네마 극장이 곧 사라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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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역사의 마지막 순간.

자주 가던 극장은 아니었지만,
무언가 익숙한 부분이 사라져 간다는 것이 안타깝다.
아침에 종로에서 수업을 듣고 항상 이 앞으로 걸어갔었는데.
중앙시네마가 폐관된다고 하니 안타까우면서도
지금이 이미 폐관되고 없는 씨넥스 극장이 더 더욱 그리워진다.

정말 좋아하는 극장이었는데...
좋아하는 영화가 씨넥스에서 상영한다고 하면
정말 설레임 속에서 상영날짜를 기다리던 기억.
영화가 끝나면 항상 129번 막차를 타고서 집으로 가던 기억들.

그런 기억들이 비록 오래 전 추억으로 남아있었는데
중앙시네마 극장이 폐관된다는 말에 기억이 되살아났다.

씨넥스가 폐관된지 5년이 되었고
씨넥스로 검색을 해도 '극장' 보다는 '메모리' 가
검색결과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글래디에이터, LA 컨피델셜, 네고시에이터 등. X-FILE 등..
씨넥스에서 보던 감동들이 아직도 너무 그립다.

정말로 우리 나라에 더 이상 생겨날 수 없는 최고로 훌륭한 극장이었는데..
삼성생명 임원진들의 어처구니 없는 결정으로(자기들 회의실로 쓴다고.) 폐관이라니..
물론 단관에다가 종로나 명동처럼 연인들이 데이트 할 만한 장소도 아니기에
적자 운영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지만 그래도 그렇지.
간부들 회의실로 쓴다고 폐관한다는 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이다.

중앙시네마 폐관 이야기 하다가 씨넥스 이야기 까지 흘러왔네..

암튼 익숙한 것들이 사라져 간다는게...  못내 아쉬워서 그래..
허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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