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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03 USB 스피커 2
  2. 2007.04.15 silent night 1
  3. 2007.04.08 누구누구 엄마 혹은 아빠 3
  4. 2007.04.06 이사 migration
일상잡담2007. 6. 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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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식구가 생겼다. USB 스피커.
너의 이름은... 음... 뭘로 불러줄까?
허름이!
허름이 귀엽네.. 로고가 DUNHERM 인데
뒤에 4글자를 내맘대로 불렀다.. HER RM 훗.. -_-;
그래도 나름 귀엽넹..

앞으로 워십연습이다 뭐하고자 할려면 스피커가 필요할거 같았는데
기왕이면 USB 스피커로 장만하고 싶었다.

USB가 전원 역할을 해서
언제 어디서나 건전지 없어도 되기 때문에
무지 편리하다
PMP의 HOST 기능을 이용하면 굳이 노트북
아니어도 정말 어디서나 쓸 수 있다.(멋지다!!!)
아, 건전지도 겸용으로 쓸 수 있다.(쵝오!)

앞으로 우리 팀 워십 연습할 때 요긴하게 쓰일거야~
잘 부탁해. 요로씨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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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7. 4. 15. 01:47

책을 보고자 누워버린 오후 4시가
낮잠 자기 시작한 시간이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깨어난건 밤 11시
더이상 잠이 올리 만무한 시간...

간밤에 1박 2일로 가평을 다녀왔다.
신입사원 환영 및 친목도모 겸 사원 대리 MT
새벽 2시까지 게임하고 논 기억이 난다.
아마 잠을 제대로 못 잔 것이 피로누적이었나봐.

시간을 건너뛰었건만 허기진 배는 내가 깨어나기만을 기다렸나보다.
이 시간에 무얼 먹는다는건 오늘 하루 운동한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건데..
에이 모르겠다. 세상 뭘 그리 계산적으로 사나.
먹고 싶은거 먹지 않고, 하고 싶은 일 참고 안하면 언젠간 병나고 말거야
스스로 위안을 하며 주섬주섬 옷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갔다.
밤 11시..
거참 먹을 거 마땅치 않네..
동네를 30분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배를 채웠다.
오뎅 2개 1000원, 우유 하나 550원, 빵 한조각 700원
도합 2250원으로 성난 배를 잠시 재울 수 있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의 희열은 전혀 찾을 수 없고
본능에 충실한 동물이 된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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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DreamGirls O.S.T와 재주소년 3집을 곰플레이어에서 실행하고 네이버 뉴스를 본다.

가평을 다녀온 1박 2일 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구나
조양은씨 또 다시 체포, 무기수 독방에서 자살,
한 번도 안본 거침없이 하이킥이 3개월 연장방영을 한다고 하고..
노대통령이 개헌 발의를 철회했다고 하네..

어찌보면 나와는 상관없는 뉴스들..
누군가에게는 살갑게 들려올 소식들인데
참으로 무덤덤하게 넘겨버린다.

이렇게 이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조용히 난 그 시간속에 누워있다
편안한 시간..
아무런 소음도 들리지 않는 세상
모두들 잠든 시간..
이 시간에 살아있음이 감사할 만한 세상..

몇 시에 다시 잠이들진 모르겠다.
지금 상태로 봐선 새벽 4시가 되어야 잠들까..
못다 본 책을 끝내야 겠어
월요일에 반납하지 않으면 연체라는 족적을 남기게 되니까..
아 어쩌면 그것도 괜찮겠단 생각이 든다
이 넓은 세상 속에 내 흔적을 남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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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7. 4. 8. 21:13

누구나
이름을 갖고 태어난다
내 이름은 '이동철'

그리고 살다 보면 두 번째 이름을 갖는 순간이 생기지
누구누구 엄마 혹은 아빠

우리 엄마도 분명 '박모연' 본인의 이름보다는
동철이 엄마 라고 많이 불렸을게야

제 2의 이름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의미있는 순간!
자신의 전부와도 같은 존재가 태어났다는 일이니까.
분명 축복일지언대.. 자신의 이름이 아닌 누구엄마라고 불리는 일은
마치 자신의 이름을 포기하는 것 같은 기분이야
그만큼 희생할 일이 많은게 아닐까 싶어
내 어머니 아버지가 그러하셨듯이
자신이 먹을 것, 입을 것.. 모두 포기하시고서 나 하나만을 위해서 많이 희생하셨을거야




서서히 친구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30년이 지난 시점에 이르러 두 번째 이름을 갖기 시작했다.
현호엄마 축하해!
앞으로 청이 라고 부르는 일보다 현호엄마라고 부를 일이 더 많을지 모르겠다
많이 어색하잖아. ^^

그래도 적응해볼께. 현호엄마 :)
잘 키워. 늘 행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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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7. 4. 6. 12:40

이사 시작.
좁아터진 싸이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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