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에 해당되는 글 99건

  1. 2008.05.16 지금 이 순간 필요한건
  2. 2008.05.12 벛꽃 내리던 날, 남산 점심 산책
  3. 2008.05.11 즐겁게 살기 프로젝트!
  4. 2008.05.08 청계천, 때때로..
  5. 2008.05.02 여행 마음.
일상잡담2008. 5. 16. 12:51
집중하고자 하는 마음.

앞만 바라보고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능력

'일상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오는 날, 이바디(ibadi)  (0) 2008.05.19
벛꽃 내리던 날, 남산 점심 산책  (0) 2008.05.12
즐겁게 살기 프로젝트!  (0) 2008.05.11
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8. 5. 12. 10:09
012345

벛꽃 한창이던 어느 하루
점심 꺼리를 사들고 남산으로 산책

CONTAX T2, 포트라 160VC

'일상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이 순간 필요한건  (0) 2008.05.16
즐겁게 살기 프로젝트!  (0) 2008.05.11
청계천, 때때로..  (0) 2008.05.08
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8. 5. 11. 13:39
즐겁게 살기 프로젝트!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가슴 쨘~ 하고 행복한 살기.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하기.

자!

'일상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벛꽃 내리던 날, 남산 점심 산책  (0) 2008.05.12
청계천, 때때로..  (0) 2008.05.08
여행 마음.  (0) 2008.05.02
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8. 5. 8. 14:47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 회사 어디야'
'웅, 종로쪽야.. 청계천 옆'
'우와~! 좋겠...!'

대충 사람들의 반응은 이렇긴 한데.........
그렇긴 한데....

회사 창문을 통해 청계천이 보인다는 것이..
좋은 점도 있는데..
단점은... 각종 시위란 시위는 청계천에서 다한다.. 는 거!
그래서... 참으로 소란스럽다는.... 거!

대학생 등록금 반대 시위
성화봉송때 중국인들의 폭동(?)
광우병 소고기 반대 시위
안하는 시위가 없다..

그렇다고..
시위 자체가 싫다는 건 아니고..
신문에 보니.. 요즘 학생들은 광우병 반대시위 안가면..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한다던데..
일하다 보면 '시위' 그 자체가 아니라 '소음소리' 가 신경쓰인다고..

한편으론..
역사의 증인(?)이 된 듯한 기분이랄까..
각종 시위란 시위는 다 보게 되니.. 세상 돌아가는 이슈가 몸소 느껴진다..
난 한국 현대사의 증인~. -_-;

덧붙여서..
오늘 점심먹고 청계천 거닐다가 사오리양을 봤다.
방송 촬영 하던데.. 우리 결혼했어요 같기도 하고... -_-

이래저래..
청계천 꼭 아이 같네.. 웃었다가 울었다가.. 모습이 너무 다양해.

'일상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겁게 살기 프로젝트!  (0) 2008.05.11
여행 마음.  (0) 2008.05.02
녹색, 캔버스화  (5) 2008.04.26
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8. 5. 2. 00:44

여행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이 더 정감 깊은건 왜일까.
잠시 잠깐 보는 사람들인데

오징어를 말리고 있는 아저씨가 있었다..
왠지 아저씨에게 다가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걸어보고 싶은거야..
솔직히 말하면 사진을 찍어드리고 싶었어..
근데 무작정 찍어드릴께요 할 수 없자나.
그래서 우선 친해지기로.. 마음을 열기로 했지..
조심스레 오징어 말리던 아저씨에게로 다가가서
말을 건넸어..

'오징어 말리시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썰렁한 첫마디였네.. 하핫
한 5분이 지났을까
서로 말을 주고 받는 사이에
아저씨가 웃음을 지으시는게 보였어..
그 웃음이 참으로 편안했어..
처음 보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말야...

그래서 용기 내어
사진 찍어 드려도 되겠냐고 여쭤보았지.

아저씨는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시면서
이런 늙은이가 무슨 사진이냐고 손사래를 치시더라.

아저씨 아니라고..
찍어서 꼭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그렇게 부탁을 드렸지.
그랬더니 피고 계신 담배를 뒤로 숨기시면서
허허허 웃으셨어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니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그런데.. 사진을 인화해서 드리고 싶은데
드릴 방법이 없어서 아쉽기만 하다

그땐 아저씨 손길이 얼마나 분주하던지
사진을 찍으시자마자
오징어를 한움큼 집어들고서 저만치 가시는데
나도 덩달아 마음이 바빠져서 주소를 여쭤보지 못했어..

그래도 가슴 속에 남는 여운.. 기쁨?
그런 감정들이 생겨나더라..
사람에게서 오는 정감이란건 참 좋은거 같아..
특히나 여행을 통해서 만난 사람들은..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상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계천, 때때로..  (0) 2008.05.08
녹색, 캔버스화  (5) 2008.04.26
나만의 지도 만들기 서비스  (5) 2008.04.23
Posted by i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