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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3 STOPBOOK 에서 만든 사진책, 드디어 왔습니다. ^^ 11
  2. 2008.12.24 여행책 제작 완료, stopbook 4
  3. 2008.11.25 미안해 5
  4. 2008.11.05 Yes We Can
  5. 2008.09.24 여행 준비, 인천발 오사카행 6
일상잡담2009. 1. 3. 12:17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늦은 하계휴가를 10월달에 다녀오고서 쌓여 있는 사진을 어떻게 정리하나
걱정이 한바구니 였었습니다. -_-;

맘에 드는 사진들은 인화해서 따로 앨범으로 간직해야지 하는 마음도 있었구요..
하지만, 전체 사진 용량이 3기가에다가.. 필름 사진 4롤까지 합치면..
뭐.. 정리 할 엄두가 나질 않았다는게 솔직한 심정이었죠..

블로그에 사진 올리는 것만 해도 거의 한 달이나 넘게 걸렸으니.. 말 다했죠.. ^^
그럴 때 흐린 하늘에 삐져나온 햇살만큼이나 '이거다' 싶은 기분을 준 게..
STOPBOOK 이었습니다.(
www.stopbook.com)
여기서는 다양한 Template 으로 사진책을 만들 수 있게 해주거든요

그래서, 블로그에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STOPBOOK 의 용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두신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고민했을 법한.. 내용들일 겁니다. ㅎ
그래서 더더욱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들었죠~.
전 여행을 주제로 책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주저없이 여행 테마를 선택했습니다.
STOPBOOK 에서는 여행 뿐만 아니라 육아 성장, 웨딩, 동화, 혹은 일상 등 다양한 테마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Template 이 거진 다 있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STOPBOOK 에서 제공하는 제작툴을 이용하면 기본적인 사진 편집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물론, 가장 흔히 사용하는 포토샵에 비하면 뭔가 좀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curve 같은 기능을 쓸 게 아니고. 저처럼 auto contrast 같은 걸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STOPBOOK 에서 제공하는 제작툴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사진책을 제작하는 도중에 테마변경이 자유롭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고 생각이 들구요..
글자도 원하는 위치에 넣을 수 있는 기능도 '글자 입력' 버튼으로 제공하구 있구요.
Template 으로 제공된 사진 틀 외에도 추가로 사진을 넣고 싶으면
'사진틀 추가' 를 하면 쉽게 이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제가 제작한 사진책 모습입니다.


배송 받은 제품을 보면 포장이 참 깔끔하단 생각이 들어요.
STOPBOOK 이란 로고도 참 보기 좋네요 ^^



제가 선택한 테마가 여행북이다 보니.. Travel it 이 주제 처럼 되었네요 ^^
사진책을 받아든 첫 느낌은 '와 좋은걸!' 이였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고급스럽더라구요.
친구들에게 보여주니 이거 파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들보더라구요..
그만큼 STOPBOOK 의 완성도는 누가 봐도 훌륭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용물이 좋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사진책 맨 뒷편에는 지은이, 발행일을 기록할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도 정리하고 소장할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그래서 더더욱 정말 너가 만든게 맞아? 란 질문도 많이 받아서 내심 기분은 좋았었습니다.



책의 크기 비교를 위해서 우편물과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보시다 시피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처음 생각한 것보다 많이 아담하더라구요. 물론 사진책 제작시에 사이즈 선택이 가능한 부분도 있습니다.


세로 사이즈입니다.
전 오히려 그리 크지 않아서 좋았었습니다. ^^


인화질은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화면으로 보던 그대로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가끔 인화사이트에서 받아 든 사진을 보면.. 주문했던 사진과는 뭔가 다른 색감에 적잖이 실망한 경험이 있기에..
STOPBOOK 의 인화질은 생각한 그대로여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정리한다면,
STOPBOOK의 사진책 제작은 개인적으로 100% 만족합니다.
사진책을 보여 준 사람들로부터.. 대체 어디서 만들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만큼 STOPBOOK 의 퀄리티는 너무나 좋았던 거 같습니다..! :)

사진에 글을 많이 썼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시간이 많지 않아서 거기까지 하진 못했네요..
다음 기회에는 꼭 좀 더 정성들여 만들고 싶은 욕심이 납니다.
앨범 사서 인화에 드는 비용까지 생각하면 가격도 적당하구요..
지금 머리 속에는 벌써부터 다음에는 뭘 만들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잼있네요~. 좋은 추억을 좋은 책으로 만들어준 STOPBOOK 에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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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8. 12. 24. 01:09
예전 블로그코리아에서 stopbook 리뷰어 당첨되어서 
사진책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때마침 여행 다녀온 사진도 있겠다.. 잘되었다 싶었죠
그러나.. 이놈의 귀차니즘.. 어쩔거야.. -_-
stopbook 무료 사용쿠폰 기간이 불과 일주일도 안남은 시점이 되서야..  겨우겨우 제작을 완료했네요.. 

그래도 전부 마치고 나니 왠지모를 뿌듯함..
빨리 받아보고 싶네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배송 받게 되면 리뷰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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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8. 11. 25. 00:48
네 친구라도 입양시켜 줘야 하는데.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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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8. 11. 5. 10:08
오바마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이 순간..
우리나라도 아닌 미국의 대통령에게 이렇게 기대를 거는 건..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미칠 영향력 때문이다..

그 영향력이 부시와 같이 전쟁으로 사용되지 말기를 기대하며..
그 영향력이 '작은 행복' 을 위해 살아가는 사용들에게 사용되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기도한다..



It was a creed written into the founding documents that declared the destiny of a nation.

Yes we can.

It was whispered by slaves and abolitionists as they blazed a trail toward freedom.

Yes we can.

It was sung by immigrants as they struck out from distant shores and pioneers who pushed westward against an unforgiving wilderness.

Yes we can.

It was the call of workers who organized; women who reached for the ballots; a President who chose the moon as our new frontier; and a King who took us to the mountaintop and pointed the way to the Promised Land.

Yes we can to justice and equality.

Yes we can to opportunity and prosperity.

Yes we can heal this nation.

Yes we can repair this world.

Yes we can.

We know the battle ahead will be long, but always remember that no matter what obstacles stand in our way, nothing can stand in the way of the power of millions of voices calling for change.

We have been told we cannot do this by a chorus of cynics...they will only grow louder and more dissonant ........... We've been asked to pause for a reality check. We've been warned against offering the people of this nation false hope.

But in the unlikely story that is America, there has never been anything false about hope.

Now the hopes of the little girl who goes to a crumbling school in Dillon are the same as the dreams of the boy who learns on the streets of LA; we will remember that there is something happening in America; that we are not as divided as our politics suggests; that we are one people; we are one nation; and together, we will begin the next great chapter in the American story with three words that will ring from coast to coast; from sea to shining sea

Yes. We.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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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8. 9. 24. 23:43
여행을 준비합니다.
이름하여
'여름을 보내는 여행' or '늦은 여름 여행'

음.. 작명 센스는 그닥 별루군요..;;

아.. 아직 하계휴가를 못갔다 왔습니다.
일이 바뻐서 라면 그렇기도 하고..
원래 여름에 휴가를 가고픈 마음이 없었다 라는게 맞습니다.. -_-

사람 북적대는 여름 피하고
조금 널럴하면서 선선히 댕겨올 수 있는 가을 초입구..
이 때가 제 하계휴가의 목표였거든요.. ㅎ

그래서! 여차여차해서!!
다음 주 월요일입니다. NH172 ANA 항공을 타고 오사카로 갑니다. ^^

1. 비행기
비행기 티켓팅은 무려 한 달 전에 해치워버렸습니다.
하계 휴가 승인도 안 받은 상태에서 뱅기 티켓 먼저 콱. 질러버렸죠..
설마 뱅기 티켓 끊어놨는데 기간이 어쩡쩡하다고 안보내줄까소냐...
맞습니다. 요즘 배째는 정신으로 회사 생활 중입니다. -_-
연차가 늘수록 느는건 실력이 아닌 깡이더군요..

2. 숙소
총 일정이 4박 5일..
첫날, 둘째날은 kansaihouse(링크 있수다) 라는 한국인 민박을 예약했습니다. 2박 만..
나머지 2박은 처음으로 회사 복지혜택을 누리고저.. OSAKA FUSIYA HOTEL 을 예약했습니다.
1박+1박 행사라고 해야할까.. -_-
회사에서 나오는 SK BC PLATINUM 카드 혜택 중에
1박 가격으로 2박을 묵을 수 있어서 저렴히 호텔 이용할 수가 있길래
약간은 불편하겠지만 민박+호텔 로 숙소 예약을 모두 완료 했습니다~.
1, 2과 끝내놓니 여행 준비의 80%는 끝난 기분 :)

3. 일정
아.. 아직 짜는 중 짜는 중...ㄷㄷ
이번 주에 빡세게 해서 전부 계획 잡으려 했는데..
이거이거.... 집중이 되질 않네요.. 회사서 발목 잡고 늘어지고 있다는...;;
그래도 큰 틀은
도착 당일 날은 오후에 오사카 떨어지는 관계로 도톤보리와 같은 야간명소 위주
둘째 날은 교토
셋째 날은 숙소 이동을 해야 함으로 오사카 여기저기.
넷째 날은 고베 or 나라
다섯 날은 오사카 여기저기 후 출국

넷째 날이 가장 큰 고민인데.. 고베쪽이 땡기지 않는다면 교토를 하루 더 갔다 올까 생각 중입니다.
교토를 하루만 갔다오기에는 아까운 곳이라고 하도 봐와서..
오사카는 민박집 아자씨가 자전거 빌려준다고 하셨으므로, 자전거 여행도 은근 기대기대~.

4. 기타
환전은 했고..(KB 모 은행 논현지점 지영쓰 땡큐)
필름은 남은 거 있고.. 아, 주로 흑백이구나..ㄷㄷ 칼라 몇통 더 챙겨야 하고.
DSLR 및 렌즈 청소 해야 하고..
MP3 에 새로 구입한 Jason Mraz 집어 넣고.. 곡들도 신규 곡으로 좀 바꾸고. ㅎ
아직 자질구레한 준비가 좀 남았네요.. 일정이 15% 정도.. 여기 기타가 5%..
일정만 마무리 하면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주말 보낼 수 있겠습니다..

혼자 가는 여행이라 조금은 심심하겠지만,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마음 먹은 문구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여행의 의미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혼자 하는 여행이라 해서 무력감에 빠지지 않을려고 합니다.
예전 목포 여행 때는 견딜 수 없는 우울증과 무력감을 겪은 경험 때문에 말이죠..

그래서, 이번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사뭇 다릅니다.
주님이 주신 기회 여행.. 잘 다녀올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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