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08.10.28 난바, 걷기, 첫 식사 2
  2. 2008.10.28 짐 정리 후, 주변 산책, 덴덴타운
  3. 2008.10.27 첫 날, 숙소 안과 밖
  4. 2008.10.27 일본 여행, 그 시작.. 4
  5. 2008.09.30 igoon log.20080930 - at OSAKA 2
덴덴타운을 지나 난바에 도달..
난바 거리를 걷다가 일본에 와서 아무 것도 먹지 않은 나..

어차피 여행책자에 의존한 것도 아녔지만,
왠지 휘황찬란, 관광객 붐비.. 모 이런 곳들은 다 피하고 싶었고..
그냥 일본인이 편하게 먹는 곳으로 가고 싶어서 걷다가 찾은 곳.

분위기가 이러다 보니.. 가격도 착한 가격..
맛은.. 역시 시장이 반찬인지는 모르겠다만.. 최고최고!!
우동과 규동 셋트가.. 560엔 정도였는데.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우동 맛, 그리고 계란 하나가 톡 놓여져 있는 규동까지..
일본이 좋아지려 해 -_ㅠb

고작 해야 일곱, 여덟자리 있던 우동집



우동 한 그릇


계란 듬뿍 규동





Posted by igoon

짐 정리 후.. 무작정 나왔습니다.
어차피 전부 처음인 곳이니 유명하든 유명하지 않든..
어딜 걷든 그 길 자체가 의미있을 거라 생각했죠.


그래서 나오게 된 곳이 덴덴타운,
서울의 용산전자상가에 비교 되는 오사카의 전자상가라 합니다.

제가 묵었던 간사이하우스가 에비스쵸역 근처에 있죠.
덴덴타운도 마찬가지로 에비스쵸역 근처에 있습니다.

덴덴타운 거리
한국인 관광객이 꽤 되나 보네요.






 신작 타이틀
아마도 로봇대전 신작인 듯. 이런거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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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5일 중 2일을 기거할 곳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짝짝.

오사카 도착 첫 날, 첫 숙소.. 간사이하우스.
1인 1실을 신청했는데 방이 여럿 남은 듯.. 2인 1실을 주셨네요.
역시 비수기에 가길 잘한듯~.

한국인 민박이 좋은 점은..
당연히 한국사람이 한다는 점이죠.
덕분에 여행책자에는 나오지 않는 서민스러운 맛집과 새벽시장 위치 등..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비가 왔는데..
우산을 못 챙겨왔음에도 아저씨가 빌려주신 것등.. 
지금 생각해봐도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습니다.
(혹시나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link >> kansaihouse)





창 밖

玉出 이라는 24시 할인마트가 있습니다. 24시다 보니 편하죠.
하긴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7 일레븐과 같은 편의점이 많긴 하죠. 그래서 비슷합니다. 
한국, 일본.. 참으로 닮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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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이제서야 마음이 잡힙니다.
일본 여행사진.. 서서히 올립니다.
팀 회식이 있건 야근이 있건 뭐가 있든.. 매일마다 올릴려 합니다.
간간히 왜 안올리냐고. 질문 & 닥달 해주셨던 당신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을 떠나는 그 시작..
새 필름을 갈아끼우며 비행기 이륙을 기다리다.

이제 출발합니다.


@인천공항,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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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igoon_log2008. 9. 30. 23:10
Thanks.

1. 간사이하우스
집에서 만큼의 푹신한 침대는 아니겠지만,
고단한 몸과 물집 잡힌 발.. 이 모든 피로를 씻겨 줄
욕조로 인해 감사..
교토에서 돌아오는 열차 안이 그리 피곤치 않았던 이유

2. 39살 노총각 아저씨
단지 도톤보리로 가는 길을 물어봤을 뿐인데
자신의 차로 데려다 준 이를 모를 39살 노총각 아저씨.
차 타고 보니 족히 20분은 넘게 걸어갔을 뻔 했던 거리..
그 사람에게 있어서 아무 일도 아니었을 지언정
나에겐 일본에서의 첫 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고마운 사람..

3. 후지에 카페 사장님
비 때문에 신발은 축죽하고, 몸도 서늘해졌을 때
따뜻한 커피 한 잔..
그리고, 한글로 된 교토 시내 지도..
두 번째 날은 이 분으로 인해 가슴 뿌뜻한 하루..
아리가토를 얼마나 많이 말했던지..

4. 그리고 하나님
아무 것도 모르고 나간 초행 길에..
때에 맞게 안내 할 사람을 허락해 주시고,
어리버리 내린 정거장이 내가 내렸어야 할 정거장이 되게 해주셨고..
생각지도 않게 들어선 골목길에서 소중한 풍경을 보여주셨고..
큰 틀만 잡고 나갔었던 여행 길에
세세한 모든 일정들을 하나님이 안내해 주셨네요..

감사함으로 마무리 한 두 번째 날입니다..
여기 민박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내일은 OSAKA FUJIYA HOTEL 로 숙소를 옮깁니다..
내일 일정에 대해서도 아무 계획 안 세웠지만.
하나님이 계시기에 여유롭게 나아가렵니다.

덧붙여. (+)
민박집 사장님께 새벽시장 위치를 물어봤습니다.
내일은 새벽시장을 갔다올려구요.
그리곤 민박집 체크아웃 준비를 서둘러야 할 듯 합니다..
새벽시장 말고는 아직 아무 계획을 잡지 않았네요..
그래도 좋네요. 어디를 가든 나에겐 다 낯선 공간이니..
가는 곳 자체가 여행지가 되겠죠 :)

하나 더(++)
인터넷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사진은 돌아가면 올려야겠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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