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2007. 6. 14. 00:39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시편 131편 2절)

분주함 가운데서도 젖 뗀 아이와 같은 평온함이 넘치기를..
내게로 몰아치는 폭풍우 속에서도 잠잠히 그 분께 집중하기를...

'Fai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일을 남겨둔 시점..  (0) 2007.07.24
계획하심  (2) 2007.05.15
마음  (0) 2007.05.10
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7. 6. 3. 23:3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 식구가 생겼다. USB 스피커.
너의 이름은... 음... 뭘로 불러줄까?
허름이!
허름이 귀엽네.. 로고가 DUNHERM 인데
뒤에 4글자를 내맘대로 불렀다.. HER RM 훗.. -_-;
그래도 나름 귀엽넹..

앞으로 워십연습이다 뭐하고자 할려면 스피커가 필요할거 같았는데
기왕이면 USB 스피커로 장만하고 싶었다.

USB가 전원 역할을 해서
언제 어디서나 건전지 없어도 되기 때문에
무지 편리하다
PMP의 HOST 기능을 이용하면 굳이 노트북
아니어도 정말 어디서나 쓸 수 있다.(멋지다!!!)
아, 건전지도 겸용으로 쓸 수 있다.(쵝오!)

앞으로 우리 팀 워십 연습할 때 요긴하게 쓰일거야~
잘 부탁해. 요로씨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상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주혜  (1) 2007.07.02
silent night  (1) 2007.04.15
누구누구 엄마 혹은 아빠  (3) 2007.04.08
Posted by igoon
Faith2007. 5. 15. 20:15
팀장사역을 준비하면서 두 가지를 놓고 기도했었다
팀원에 대한 것과 모임 할 장소에 대한 것

그러나, 기도한 것과는 다르게
아무 것도 눈에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
내려놓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셨다..

어떠어떠한 팀원을 주십시요.. 라는 기도에 대해서,
하나님은 그 어떤 팀원들도 내게 허락하지 않으셨고
내 생각을 내려놓기만을 기다리셨다.
결국 내 의견, 내 주장, 내 생각을 내려놓았을 그 때에
내 마음에 자유함을 허락해 주셨고
'7' 이란 숫자를 내 마음 속에서 떠올리게 하셨다.
내 생각이 하나님 생각을 제한하고 있었고, 그 분이 하실 일들을 가로막고 있었음을 느꼈다..
그 이후에 찾아오는 평안함..
이때 까지도 아직 한 명의 팀원도 모이진 않았지만,
주님 주시는 평안함으로 자유해 질 수 있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그 분이 하실 것이라는 신뢰함으로 기다릴 수 있었다.
결국 6명이라는 팀원이 채워지게 되었고 아직 팀을 확정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생각했을 때 주님께서 보여주신 일곱이란 숫자는
일곱명의 팀원을 채워주실 뜻이란 걸 알게 되었다..
설령 일곱명이 다 채워지지 않는다 해도 혹은 그 이상의 인원이 온다 해도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이기에.. 나는 그 분을 신뢰할 것이다.

또 한 가지.. 장소에 대한 걱정이 많았었다
내가 어떤 부서에 속한 것도 아니어서 팀모임을 할 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었다..
주님 팀원들과 함께 어디에 가서 기도하고 어디에 가서 워십연습을 할까요..
내게 좋은 공간... 아늑한 공간을 주세요.. 하며 기도 했었지만..
도저히 해결책은 보이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난 주 토요일..
월드미션 예배 시간 중에 주님께서 내게 응답해 주셨음을 느꼈다..
얼마 전에 출근 길에서의 주님 임재하심을 경험한 후...
주님이 하필 그때 오셨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아무 이유없는 출근시간..
난 단지 아,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구나.. 팀원이 아직 한 명도 모이진 않았지만
염려하지 말아라 하며.. 나를 위로해 주시려는구나... 라고만 생각했었다.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든, 어떠한 환경이든...
예배의 장소는 중요한 것이 아니야..
난 언제든지 너의 예배를 받을 것이며 항상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시던 주님..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출근길에서의 임재하심을 통해 이런 사실을 깨닫게 해주신 것이다
결국 장소에 대해 고민하던 내게 주님은 자유해 질 것을 원하셨고..
내 욕심과 내 생각을 모두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야..
주님이 이미 예정해 놓으셨고.. 그 길을 담대함으로 가는 것만이내가 할 일이다..
이미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나를 인도해 주신다는 것을 알기에..
걱정과 염려로 가득찼던 마음이 이제는 평안해졌고 신뢰하게 되었다..
내 욕심 내 생각.. 이 모든 걸.. 내려놓는 것만이 내게 필요한 일임을 이제 알게 되었다..

'Fai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젖 뗀 아이와 같은 평온함  (0) 2007.06.14
마음  (0) 2007.05.10
순종, 내려놓음..  (6) 2007.04.26
Posted by i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