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여행'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9.10.14 필름스캔 완료
  2. 2009.09.23 Jhong. Children 5
  3. 2009.09.14 잘 다녀왔습니다.. 18
  4. 2009.09.04 다녀 오겠습니다 3
  5. 2009.09.01 주변사람들의 관심 & 돕는 손길 8

드디어, 네팔 여행에서 찍었던 필름사진들.. 스캔 작업이 거의 끝나가네요.. 쿨럭..;
스캔은 정말이지 시간을 너무 많이 들여야 합니다..
이런저런 생각하면 스캐너 다시 팔고.. 그냥 맡겨버릴까 싶은 생각이 굴뚝..!

그래도.. 좋은 점이라 해야할지..
필름으로 찍었던 그 순간들이 잘 나왔을까 하는 
두근거림, 기대감Real Time 으로 만끽할 수 있네요..

이제 나머지 사진들도 하나씩 하나씩, 틈틈이 올려야겠습니다. ^^


묵티나트 트랙킹 중
PENTAX MX, Kodak E100VS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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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목티나트 트랙킹 중, Jhong 마을에서
비타민에 행복해하던 아이들

2009.09.07. J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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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덕분이란 말 외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기도 해주신 덕분에..
걱정 해주신 덕분에..
후원해 주신 덕분에..
무엇보다 함께 동행해주신 하나님 덕분에..
그리고,
작년 여행과 달리 날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히말라야 산을 올라가는 발걸음마다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 날 일정이 꼬이지 않고 오히려 너무나 여유로운 일정으로
국내선 환승과 트랙킹 퍼밋 발급이 수월하게 끝났습니다..
트랙킹도 거의 고산병 앓는 거 없이..
신기하리만큼 너무나 건강하게 거의 4000m 나 되는 높이를
잘 트랙킹하고 내려왔습니다.
포카라 시내와 카투만두 시내 또한 큰 계획없이 나갔을 때
하나님께서 때에 맞게 좋은 사람을 붙여주셔서
가이드 북이나 지도 한 장 없이도
정말 잘 구경하고 여러 사람을 통해서 좋은 설명도 듣고
길 헤매지 않고 잘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거의 간증 수준인데..

이제 빠른 시간내에 일상에 적응해야 겠네요..
회사 일도 많이 밀려있는데..;;
일단,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짤막하게만 사진 올리고
여러 스토리와 사진도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할께요
다시금 감사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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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모든 짐을 다 꾸렸습니다
가져가야지 생각하면서도 못 가져간 짐들은 과감히 내려놓았습니다 

여행이라는 게 100% 준비는 없는 거 같아요
그냥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채워지면 채워지는대로 떠나는게 좋은 거 같습니다.
뭐가 빠졌더라, 뭔가 더 가져가야 할 거 같은데..
하는 고민거리는 짐 위에 짐을 올려놓는 것과 다를게 없을거 같아요..

첫 날이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현지 카투만두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국내선을 타고 포카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입국심사 하고서 국내선 타야 할 시간 Gap 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행여나 잘못하면 비행기를 놓쳐 버리는 수가 생기죠..

그러면.. 
죄다 꼬입니다. -_-
돈도 꼬입니다 -_ㅠ

국내 항공 취소하는데 드는 수수료가 30% 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연 되면 히말라야 트랙킹에 필요한 퍼밋과 팀스 발급도 못하게 됩니다.
결국 히말라야 가는 것도 꼬이게 되는 것이지요..

이 글을 보시는 절 아는 분들.. 
기도 부탁드립니다.. ^^
첫 날 일정이 무난히, 때에 맞게 잘 해결이 될 수 있도록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네팔 비자를 빠른 시간 내에 발급받을 수 있도록..
그래야만 국내선으로 갈아 타는 시간이 생깁니다..

기타 여행일정은 아래와 같아요..

9/4(금) - 인천공항 출발, 카투만두 도착, 포카라로 항공 이동, 포카라 1박
9/5(토) - 포카라에서 좀솜 이동, 좀솜 부터 트랙킹 시작, 카크베니 도착 후 1박
9/6(일) - 카크베니 출발, 자르콧 거쳐서 묵티나트 도착, 묵티나트 1박
9/7(월) - 묵티나트 주변 트랙킹, 묵티나트 1박
9/8(화) - 묵티나트 출발, 좀솜까지 이동 후 좀솜에서 1박
9/9(수) - 좀솜에서 포카라로 항공편 이동, 포카라 시내 여행, 포카라 1박
9/10(목) - 포카라에서 카투만두로 항공편 이동, 카투만두 여행, 카투만두 1박
9/11(금) - 현지시간 13:55분 비행기로 귀국, 한국 23시 10분 도착

여행 기간 동안 비행기만 무려 6번을 타야 하고,
전체 여행경비 중 6분의 5가 항공비입니다..
현지 물가가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항공비 제외하곤 경비가 별로 안드네요..
그래서 회사원인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같은 돈이면 좀 더 프리하고 오래 머물다 오면 좋을텐데..

아무쪼록, 
때에 따라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때에 따라 좋은 길로 인도하심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여행 때도 그러했듯이..
주님께서 동행하는 그런 여행이 되길 원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세요 ^^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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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네팔에 관한 책이나 여행기를 읽을 때면
현지 아이들이 'Sweet' 하면서 먹을 걸 달라고 한다는 글을 많이 봤다..

그래서, 나도 그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사람들에게 현지 애들 위해서 뭣 좀 챙겨갔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왔었는데 여러 사람들이
' 난 못가니 대신이라도 애들에게 잘 전달해주고.. 좋은 여행 다녀와'
하는 당부의 인사말을 주셨다.
비타민과 사탕도 함께 건네주면서
너무나도 감사한 사람들..

그리고,
해발 3~4000 m 에서 바라 본 밤하늘은 얼마나 멋질지 기대되
라고 말해왔었는데..
삼각대와 함께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광각렌즈까지..
 선뜻 빌려준
평주..
사진 찍는 사람들은 자기 장비 빌려주지 않는게 보통인데.. 감사하고 고맙다..

비록 떠나는 몸은 하나이지만,
응원해주고 돕는 손길로 인해서 결코 외롭지 않을 거 같은 기분..

후원받은 것들 ^^






모두들 감사 ^^
참, 침낭과 등산복 빌려준 선화와 허성댈님도 감사.. 빼먹었었네 ^^;
그리고, 
살아돌아오라던 회사 분들과
신종 플루 걸려서 와라 라고 하던 분들(그래야 자기도 회사 쉬고 재택근무 한다며..)
그 마음 잊지 않겠단.. 누가 보면 아예 이민가는 거 같네.. -_-

암튼,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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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