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내내 내가 했던 말은..
you're not my trekking guide, you're my nepali friend. 였었다..
친구라고 말할 수 있었던 건
내가 들어야 할 짐을 대신 짊어주는 미안함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항상 Lodge 에 도착하면 먼저 잠들던..
그래서 더욱 더 미안했던 마음이 가득하다..
교사가 꿈이어서.. 힘든 가이드 일을 하면서 돈을 모으고 있다..
참 성실하고 웃는 모습이 좋은사람..
웃는 사진은 나중에 다시 포스팅..
khim. 아직도 메일 못 보내줘서 미안해..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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