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이란 말 외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기도 해주신 덕분에..
걱정 해주신 덕분에..
후원해 주신 덕분에..
무엇보다 함께 동행해주신 하나님 덕분에..
그리고,
작년 여행과 달리 날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히말라야 산을 올라가는 발걸음마다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 날 일정이 꼬이지 않고 오히려 너무나 여유로운 일정으로
국내선 환승과 트랙킹 퍼밋 발급이 수월하게 끝났습니다..
트랙킹도 거의 고산병 앓는 거 없이..
신기하리만큼 너무나 건강하게 거의 4000m 나 되는 높이를
잘 트랙킹하고 내려왔습니다.
포카라 시내와 카투만두 시내 또한 큰 계획없이 나갔을 때
하나님께서 때에 맞게 좋은 사람을 붙여주셔서
가이드 북이나 지도 한 장 없이도
정말 잘 구경하고 여러 사람을 통해서 좋은 설명도 듣고
길 헤매지 않고 잘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거의 간증 수준인데..

이제 빠른 시간내에 일상에 적응해야 겠네요..
회사 일도 많이 밀려있는데..;;
일단,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짤막하게만 사진 올리고
여러 스토리와 사진도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할께요
다시금 감사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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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