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2009. 6. 3. 09:04
갤러리 카페 '꿈'에서 있었던 혜현이의 첫 사진전..
잘 보고, 잘 웃고, 잘 수다 떨었네 ^^

혜현이가 내게 물었다. 간사님도 사진전 하고 싶죠?
나에겐 사진전 할 사진이 엄써. 라고 짤막하게 대답하긴 했지만..
지금 블로그에 post 하듯이 뭔가 말하고 싶은 소재가 있다면
한 번쯤은 그런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드네..

갤러리까페 '꿈'




장당 500원 싸다 싸!




by 김도태 작가


500원 밖에 안한다니까! -ㅁ- b 원츄~




혜현이의 사진 엽서를 들고




선한 사람들에서 열심히 중노동(?) 중인 혜현 작가님 ㅋ ^^
케냐에 갔을 때 키베라 지역에서 머문 150분을 소재로 사진전을 열었다.
의미있고, 정성어린 사진전.
간접적으로 본 나도 그렇게 느끼는데.. 본인은 얼마나 소중했을까..







혜현 고생했어 :)




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9. 6. 2. 01:27
월요일, 간만에 맞은 연차휴가..
혜현이의 사진전이 홍대에 있기도 하고 해서 여차저차 홍대로 가다..

홍대입구에 있는 롯데씨네마서 조조영화를..
그리곤, 홍대 골목골목을 여기저기 거닐다


깔끔히 쓰여진 글씨에 간판 테두리가 마음에 든다



YOY(maybe, You?) ARE MY QUEEN.
WHERE IS MY QUEEN?



커피 한 잔, 센스 있는 간판



고양이를 그릴려 했으나.. 결론은 정체불명의 크리쳐 탄생



뉘엿뉘엿 지는 해



혜현이의 사진전을 가기 위해 PDTS 양 한마리 합류..
은미.. 아랫입술이 뾰루퉁... 웃어웃어 -_-;



응? 내게 불만이 모야.. -_ㅜ
쳇..



사진전 가기 전.. 저녁은 먹어야지
철판 닭볶음. 치즈 굿 맛도 굿~! ㅎㅎ 츄루룹..




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9. 5. 18. 00:17
5월 16일에 있었던 서울재즈페스티벌 사전공연..
Mate 와 장윤주의 공연이 있던 스케치 몇 장..

1시간이 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Mate 를 이토록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건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워질 거란 생각이 든다.
우리 나라에서 대표적인 인디 밴드로 성장 할 거란 느낌..
이렇게 먼저 안 건.. 행운.. :)

장윤주도 화장기 없는 조그마한 얼굴과 긴 다리..
아.. 이러면서 음악도 잘하고.. 거참.. 세상 이기적이야.. -_-

좋은 음악 들려준 Mate와 장윤주씨께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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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Mate 의 정준일은.. 새벽에 고열로 잠 한숨 못자고 링겔까지 맞고 나왔다던데..
마칠 때 까지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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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9. 5. 16. 01:59
라디오를 듣던 중.. 어떤 노래가 내 귀에 꽂혔다.

노래를 다 듣자 마자 라디오 홈페이지의 선곡표를 뒤지고,
이 곡이 Mate 의 '그리워' 라는 걸 알게 되었고..
그리곤 mp3 를 Download 하고자 5,000원을 들여 결제를 하고..오늘까지 3일째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 Mate 이다

노래도 노래겠거니와 노래 속에 묻어져 있는 감수성이.. 정말로 정말로 매력적이다.
유재하 가요제 출신들의 공통점이랄까..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거..

한 가수를 알고서 이렇게 인터넷을 뒤진 적도 흔치 않은 일인데.. 바로 구매까지 일사천리로...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앞서 Mate 가 사전공연을 갖는다..게다가 무료란다. 이런 반가운..

 

반갑다 이런 노래.. 이런 그룹.. 





Posted by igoon
일상잡담2009. 5. 9. 12:41
참으로 마누엘의 편지와는 비교된다. -_-

어버이날에 주현이가 어머니한테 편지를 썼다는데..
내용은.. 할 말을 잃게 만드네 ㅎㅎ


내용인 즉슨..
Wii 를 사달란 얘기다. -_-

할머니 사랑한다면서 나에게 전해주란다..
간만에 웃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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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