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사진관/쉼, photo card'에 해당되는 글 50건

  1. 2011.10.06 마주보기
  2. 2011.10.05 smile and güzel 2
  3. 2011.10.05 Turkey, Kas, Cat 4
  4. 2011.09.30 Turkey, Kas, Sunset 2
  5. 2011.09.30 Jumping like a frog 5


2011, Turkey, Istanbul

서로 마주보는 건 삶을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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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2011, Turkey, Istanbul

사진을 찍으면서 자꾸 표정이 경직되어 간다. 마치 나처럼..

그래서 '웃어봐 그러면 넌 훨씬 잘 생겨보여' 라고 말을 하고 싶은데..
도저히 터키 단어가 생각 안나다가.. 겨우겨우 찾아 낸 단어 '구젤(güzel) : 멋있다.'

그렇게 해서 영어 단어와 터키 단어가 조합된 해괴한 문장으로 말을 건낸다.
 

'smile smile and 
sizin(너) güzel(잘생겨보여). handsome handsome!'
 

그 말을 듣더니 그제서야 환하게 웃는다. 그리고 나도 함께 웃는다.
긴 말이 뭐 필요하랴.
함께 서로 웃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열마디 대화가 오가는 것 보다 나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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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2011, Turkey, Kas

자기 집 안방마냥 능청스럽게 앉아 있는 너 때문에
많이 즐거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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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2011, Turkey, Kas

어느 도시를 가나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었던 터키.
그 중 Kas 에서 보는 노을이 가장 아름다웠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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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2011, Turkey, Pethiye, Saklikent Gorge


샤클리켄트 협곡은 영문명으로 하면 Hidden Valley 라고 한다.
이 계곡의 영문명처럼 발견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해서 Hidden Valley 라고 불린다고..
거기 누군가가 얘기했는데 맞는진 모르겠으나.. 직접 보고 나면 정말 놀랍다란 생각 밖에 안 든다.

페티예를 방문한 유일한 목적이었던 샤클리켄트 협곡.
지구의 초기 모습이 이러할까 싶을 정도로 신비로웠던 그 곳에서
이 근처 사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한다.
참으로 복 받은 아이들. 
누구는 평생에 한 번. 올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이 놀라운 협곡에서
매일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축복이라니...

우리네 아이들이 컴퓨터 앞을 제외하고는 놀 공간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혹은 그것 조차도 부모를 잘 만나야 가질 수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이 아이들은 부모의 복을 넘어서 지구라는 행성에게서 축복을 받은 아이들이다.


Saklikent Go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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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