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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6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3
  2. 2008.11.05 일본여행 2일차, 고조역에서 기요미즈데라까지. 2
daum, naver 등에서 기요미즈데라 검색하면 워낙 많은 정보가 나오죠.
많이 가보고 싶던 곳은 아니지만 돌아보는 행선지상 첫 번째에 있던 곳이라..
한편으론 '에이 그냥 가보지 모' 하는 마음?
근데 막상 가니까 개인적으론 괜찮았어요.
여기서 한국에 가져갈 선물도 샀고.(과자)
한 번 쯤은 가볼만한.. 그러나 다음에 여행 가면 일단 Pass.

기요미즈데라 이곳 저곳입니다..

여고생 여고생~.




기요미즈데라의 오토와노타키
(아래사진)

저 세 개의 물줄기마다 의미가 담겨 있는데.. 까먹었구요. -_-
몸에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줄서서 한모금씩 받아먹습니다.
전 혼자 졸래졸래 줄서서 쓱 받아먹고 나오기 멋적어서 Pass.
저 커플들은 홍콩애들. 줄 서있는 대부분이 외국인이었던..









누군가의 소원들.
하트 표시가 많은 거 보니.. 주로 사랑에 대한 내용인듯










산넨자카를 지나 내려가는 길




내려가던 길, 휴일임을 알리는 식당 입구.
정갈하단 표현을 건물에 써도 될진 모르겠지만
여행 내내 느낀 건 식당이나 주택이나 딱 그런 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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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어느 덧 여행 2일차.. 아직 비는 내리고..
이러다가 여행내내 비가 오는게 아닌가 약간의 걱정이 엄습..

교토행 Limited 열차를 타고서 교토 고조역에서 내렸습니다.
여기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기요미즈데라에 갔다가..
철학의 길을 가는 일정으로 생각하고 나온 둘째 날입니다. 교토의 동쪽을 돌아보는 일정이 되겠네요.
근데 정작 고조역은 내렸는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가야하는지 모른다는 거..
이런 식이죠. 일단 부딪혀보기. ㄷㄷ
다행히 어떤 아줌마께 물어물어서 굳이 버스 안타고 걸어가도 된다고 하셔서
기요미즈데라까지 무작정 걸었습니다.
걸어가도 된다고는 하셨는데 몇 분 걸리는지는 말씀 안해주셨.... -_-

고조역 길, 책 읽는 할머니




아침식사, 돈까츠 덮밥
내가 갔던 집이.. 알고 보니 여기저기 세븐일레븐 있듯 널려 있던 체인점.
어쩐지 주문하기 편하게 시스템화 되어 있다 생각했지. 맛은 그럭저럭. 보통은 했던..




돈 벌기
아저씨 몰래 물통에 녹차물로 채웠다. 이 정도면 100엔 정도 아낀 셈. 하핫 돈 벌었!!



바로 이 아줌마
'걸어가도 되유~' (물론 이 억양은 아니겠지만..) 하며
버스 타지말고 걸어가라고 하시던..(그것도 환하게 웃으시면서..)
덕분에 30분은 넘게 걸었지만 감사했어요. -_ㅠ



골목 사이사이, 집
고조역에서 기요미즈데라로 걸어 올라가던 길..
중간중간 골목길을 모두 들어갔다 나오곤 했습니다.
집들이 차분하고 편안해보이더라구요.
이런 느낌이 좋아서 골목마다 다 둘러보곤 했네요..




어느 집, 우체통
비가 와서 모든 사물들이 색이 짙어졌던.. 그래서 훨씬 더 좋아 보였던 모든 것.
그나마 한 손으로 우산을 들고 한 손으로 카메라를 찍을 정도로 비가 세차게 오지 않았음을 다행으로 여겼다.
그래도 설마 내일도 비 오는 건 아니겠지? -_ㅠ




기요미즈데라 가던 길
그릇 하나 사갔으면 좋겠었는데.. 300엔이면 괜찮아 보이고..
사진 보니 다시 아쉽네.




저 멀리..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가 보인다. 보인다~~~. 제대로 찾아왔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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