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안 가져 갔더라면 정말 아쉬웠겠다.
히말라야 산골짜기에서 누가 사진을 뽑으리라 생각을 했겠나..

이것 덕분에 정말 큰 선물을 주고 올 수 있었다

어떤 어머니는 어린시절을 기록할 수 있는 사진 한 장이 없어서 너무나 아쉬웠다고..
그 누군가의 가족에게는 첫 가족사진이 될 수 있었다..
자기 아이를 찍어주면 안되겠냐고 말씀 하실 땐 정말 가져가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지금은 고장나있다.
몰려든 아이들에 이리 채이고 하다 보니 그만 수직낙하!
그 이후론.. 사진이 나오지를 않는다. 말 그대로 고장..
고장났다는 속상함 보다는 더 이상 선물로 뽑아 줄 수 없는 아쉬움이 더 컸었다..

고장난 건 어쩔 수 없으니 다음 여행 때 중고로 하나 다시 장만해야 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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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