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0.01.08 오랜만에 올리는 여행사진 3
  2. 2009.11.25 벤치, 히말라야에서 누리는 쉼 11
  3. 2009.10.27 누군가의 일상 4
  4. 2009.10.21 하늘, 구름, 산, 사람이 만나는 곳 2
  5. 2009.10.16 Himalaya, Tilicho Peak, 7,134m 9
이렇게 여행사진을 올리는 것도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
여유는 여행을 통해서 갖는 것도 좋은데.
일상생활 속에서 찾는 여유가 정말 좋은 거라고..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여행을 통해서 찾고자 한다면.. 무언가를 많이 계획해야 하고 들어가는 비용도 무시 못할테고....
만약에 현재 바쁘게 돌아가는 삶 속에 처해 있다면.. 여유란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니 말이죠..
암튼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히말라야 Jhong 마을에서 만났던 아이

마을을 벗어나서 떠나는 길에 계속 절 쫓아서 오더라구요..
남은 비타민을 더 주고 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위로 언니와 아래로 동생이 있는데 모두 다 이쁘게 생겼습니다.
아마 세자매 중에서 가장 활달했고 웃음도 많았고 장난끼도 많았던 친구로 기억됩니다.

히말라야도 엄청 추울텐데.. 잘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지금 네팔은 가장 성수기 시즌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을 거긴 한데..
Jhong 마을까지 들어가는 외국인은 거의 없을거라.. 이 아이를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을련지..

갑자기 생각이 많이나고.. 보고 싶네요.. 잠시잠깐 만난 아이이긴 한데..
이 먼 오지에서 만난 사람이기 때문에 더 특별하게 와닿습니다..

남은 여행사진도 차차 올려야 겠습니다~. 다른 여행을 떠나기 전에 다 올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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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벤치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벤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해발 4,000m 에서 누리는 벤치에서의 쉼은 가슴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기분이 듭니다.

정말 멋진 곳입니다.
눈 앞에는 한국에서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던 쟈르콧 마을이 있고,
그 뒤에는 해발 5,000m 6,000m 급의 Peak 이 즐비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멋진 풍경을 하염없이 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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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다리를 건너가야 하지만 길게 뻗은 협곡은 말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다..
하지만 말의 주인에게 있어선 가야만 하는 것이 그네들의 삶이다..
내가 이 자리에 없었다 해도 반복되며 일어났을 묵티나트 사람들의 삶..

난, 잠시나마 저들의 일상을 보고 있었다..

PENTAX MX, KODAK E100VS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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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하늘, 구름, 산, 사람이 만나는 곳.. 히말라야

PENTAX MX, KODAK E100VS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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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
히말라야를 떠나는 마지막 날 밤.. 
달빛에도 하얗게 빛나던 Tilicho Peak 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서 
밤을 새면서 넋놓고 바라보고.. 사진찍고.. 또 바라보고... 그러다가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새벽 6시까지 공항에 나가야 해서 잠을 잘 수가 없었던 것도 있지만 이 풍경을 내 평생 언제 볼까 싶어서.. 
잠도 안자고 바라만 보았던 그 때가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새벽녘 동틀 무렵의 히말라야 Tilicho Peak입니다.. 



Himalaya, Tilicho Peak(7,134m), 동 틀 무렵

PENTAX MX, PENTAX MX, Kodak E100VS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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