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장 길에.. KTX 타기 전까지 몇 시간 여유가 있어서
딱 한 군데만 들러보고 갔음 좋겠다. 라고 마음 먹고서 찾은 곳..

울산 야음동에 위치한 신화마을. 

1960년대 석유화학단지가 들어 서면서 
울산 매암동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이주해서 정착한 마을. 야음동.
우리나라에서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곳인 울산에서
이런 달동네는 생소해 보이기 까지 한 곳.

그 곳에 2010년 미술마을 프로젝트로 벽화가 살아 숨쉬는 마을로 탈바꿈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KTX 타기 위해 내렸던 태화강역에서 2km 정도 거리라..
택시 탈 필요도 없이 걸어서 신화마을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만난 벽화들..
동화 속 모습과도 같으면서, 정겨운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 숨쉬던 작은 마을입니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






 

'오래된사진관 > 쉼,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같은 내 인생  (1) 2011.04.08
bowl, bird, sheep, chopstick  (0) 2011.03.10
떠나는 길  (1) 2010.12.10
Posted by i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