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2011. 1. 28. 17:45
지난 주와는 다르게 금주는 보고 싶은 영화들의 홍수다.
어쩌면 구정 때문에 전부 몰린게 아닌가 싶다.

지난 주는 고작 아이 엠 러브글러브. 이 두 편이 다 이고..
덕분에 글러브는 경쟁 할 만한 영화도 없어서 나름 운빨(?)이 있었네.
시기적인 운을 떠나서 글러브는 눈가를 여러 번 촉촉하게 만든.. 꽤 괜찮은 영화이기도 하다.

참고로, 금주 개봉하는 영화들은 가지수도 많다.
가필드 펫포스 3D, 걸리버 여행기, 타운, 조선명탐정, 평양성, 환상의 그대, 그린 호넷, 상하이, 흑사회
기타로..  애마부인 미야코, 금지된 정사.. (80년대를 연상케 하는 제목들.. 누가 제목 정한건지..)
무려 11편이나 새롭게 개봉하네.. 많다~~~

이 중에 꼭 봐야겠다고 생각되는 영화는


1. 타운은, 히트인사이드맨에 대한 추억 때문에 이런 장르는 봐야겠다고 늘 생각하고 있고.. 
아.. 장르는 다르지만 인질극 이란 면에선 바르게 살자도 있구나.ㅎ
히트
감독 마이클 만 (1995 / 미국)
출연 알 파치노,로버트 드 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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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맨
감독 스파이크 리 (2006 / 미국)
출연 덴젤 워싱턴,클라이브 오웬,조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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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자
감독 라희찬 (2007 / 한국)
출연 정재영,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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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선명탐정은, 김명민 때문에..
3. 평양성은, 이준익감독과 황산벌 때문에.. 
진짜.. 황산벌은.. 씨벌놈 대사에서 눈물 날 정도로 미친듯이 웃은 기억이 아직도 선명.. ㅠㅠ
4. 환상의 그대는, 우디 앨런과 그의 영화였던 매치포인트 때문에..
매치 포인트
감독 우디 앨런 (2005 / 미국,영국)
출연 스칼렛 요한슨,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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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하이는, 상하이는... 특별히 이유는 없지만 굳이 챙기자면 존 쿠샥과 주윤발 정도..?


다음 주에 연휴가 많이 있으니까 주말포함해서 조조영화 한 편씩 본다고 생각해도
나름 알차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으리라...! 

멋지다 이번 주 개봉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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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