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Turkey, Kas


터키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아늑했고 정겨웠던 마을, Kas

반나절만 둘러보고 이동하려던 원래 계획이..
생각에도 없던 이틀밤이나 이 곳에서 지내게 만들었던 작지만 아름다웠던 마을.

언젠간 다시 올께.
그땐 혼자 오지 않고.. 넓은 침대도 나 혼자 쓰지 않을 것이고,
지중해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도 나홀로 있진 않을 것이고,
아기자기했던 골목도 혼자 걷진 않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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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