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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6 그린존 Green Zone, 부시와 이명박중에 더 나쁜건 누구일까..? 10
[ 2010년 Movie List ]

13. 04/05 그린존 

그린존 감독 폴 그린그래스 (2010 / 프랑스, 미국, 스페인, 영국) 출연 맷 데이먼, 그렉 키니어, 브렌든 글리슨, 에이미 라이언 상세보기
최근 일어난 전쟁. 대부분의 배후는 미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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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고 있지만,  잘 통제된(Well-Controled) 언론으로 인해 대부분의 시민들은  전쟁 그 이면에 감추어진 진실에 다가갈 수 없습니다. 미국의 부시정부가 2003년도에 일으킨 이라크전쟁의 명분은 모두가 알고있고 언론에 보도되었듯이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 를 제거함으로써 자국민 보호와 하겠다. 라는 명분으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WMD 의 존재는 결국 드러나지 않았으며 미국이 일으킨 전쟁은 이라크내의 원유 확보와 중동 지역에서 친미 세력을 조성하기 위해 일으킨.. 결과적으로 어처구니 없는 명분으로 일어난 전쟁이었습니다. 결코, 전쟁은 세계평화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부시대통령이 속했던 공화당은 미국의 군수산업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그들의 지원으로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시 대통령은 세계평화를 위해서 전쟁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밀어준 군수산업업계의 이득을 위해서 전쟁을 일으킨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이라크전이 끝난 후 군수산업에 생겨난 이득은 수백억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영화 이야기를 해보자면, 영화 속에서 밀러중위(멧데이먼)를 돕는 역활로 나오는 이라크인 프레디가 있습니다. 그는 비록 이라크인이지만 누구보다 조국의 미래를 위해 걱정하고, 전쟁이 빨리 끝나서 이라크의 평화를 위한 인물로 나옵니다. 사담 세력이 비밀회의를 열고 있다는 정보를 밀러중위에게 전달하면서 미국에 동조하는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로는 미국을 위한 것이 아닌 자국 이라크를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런 프레디는 밀러중위에게 이렇게 소리칩니다. 미국은 이라크전에 뛰어 들면서 이라크에 진정한 자유를 찾아주겠노라고 합니다. (영화 속에서도 미군은 이라크인들에게 이와 같은 내용으로 선동하는 대사가 많이 나오죠) 하지만, 프레디의 대사는 미국이 가지는 자세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의 진정한 속셈이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잘 통제된 언론으로 인해 절대로 파헤쳐지지 않는 진실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군수산업의 부활과 미국의 부활을 위해서 아무런 죄 없는 이라크인이 희생을 당해야 하는 가슴 아픈 현실.. 그린존에는 그런 미국의 야욕에 대한 허상을 고발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미국의 잘못 된 야욕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나저나 본 얼티메이텀을 만들었던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데이먼 두 조합은..  정말 최고네요! 다음 영화에도 기대가 됩니다.  PS. 생각해 보면,  군수산업이라는 Background 를 가진 부시대통령은 전쟁을 일으켜서 군수산업에 엄청난 이득을 주었고 건설산업이라는 Background 를 가진 이명박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일으켜서 건설산업에 엄청난 이득을 주고 있군요.. 전쟁은 사람을 죽음으로 이끌었고, 4대강사업은 환경을 죽음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누가 더 나쁜 놈일까요?





세계평화에 이바지























"우리 문제를 미국이 결정하려 들지 마세요!"




평화라는 단어로 그 이면을 은폐해 버린 미국이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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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04/03 타이탄, 홍대 롯데시네마 

타이탄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2010 / 영국, 미국)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랄프 파인즈, 젬마 아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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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는 살짝 걱정도 되었습니다.
워낙 영화평이 가지가지이더라구요.




11. 03/2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명동CGV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감독 팀 버튼 (2010 / 미국)
출연 조니 뎁, 미아 와시코우스카, 헬레나 본햄 카터, 앤 헤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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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저 놈의 목을 베라!' 였단.... ㅎㅎ
정말 잼있게 보고 나왔습니다. 
Red Queen 이 처음에 '저 놈의 목을 베랏!' 라고 했을 땐 섬뜩 했지만...
영화 속에서 그 대사만 여러 번 나오다 보니 나중에는 너무 귀엽게 들리더란.. ^^



10. 03/15 데이브레이커스, 씨너스 단성사

데이브레이커스
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2010 /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출연 에단 호크, 윌렘 데포, 이사벨 루카스, 샘 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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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뱀파이어 무비가 나왔군요! :)




9. 03/13 디어 존, 명동CGV

디어 존
감독 라세 할스트롬 (2010 / 미국)
출연 채닝 테이텀,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차드 젠킨스, 헨리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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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에 봤던 노트북은 아직까지도 그 감동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노트북의 원작자인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또 다른 작품이 '디어 존' 입니다.
어떻게 보면, 순전히 노트북에 대한 기억 때문에 본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근데 영화 속의 큰 줄기가 아무리 같은 작가라고 하지만 노트북과 디어존은 너무나 똑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8. 03/06 우리가 꿈꾸는 기적 : 인빅터스, 홍대 롯데씨네마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2009 / 미국)
출연 맷 데이먼, 모건 프리먼, 스콧 이스트우드, 랭글리 커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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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제목인 인빅터스(Invictus) 는 '굴하지 않는' 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7. 02/23 의형제, 명동 에비뉴엘

의형제
감독 장훈 (2010 / 한국)
출연 송강호, 강동원, 전국환, 박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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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외부에서 회의가 어중간하게 잡혀 버리면 참으로 고민이 된다.
퇴근하기엔 왠지 회사에서 전화올까 싶어 불안하고.. 회사로 들어가자니 시간이 어중간하고..
결국엔 선택을 해야만 한다.


그렇게 보고 나온 영화 '의형제' 
게다가 
.롯데씨네마 포인트 차감으로 봐서 돈도 안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는  잼있게 봤....;
나름대로 보람찬 하루 
end. 



6. 02/13 공자-춘추전국시대, 목동 CGV

공자 - 춘추전국시대
감독 호 메이 (2010 / 중국)
출연 주윤발, 주신, 진건빈, 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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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must see 성격의 영화들이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긴 한데.. 
뮤지컬 영화(or 음악가나 음악이 주된 스토리인), 무협액션 영화
이 두 가지 장르가 나에게는 어떻게 보면 그런 영화들이다..
그렇다고 환장할 정도는 아니지만 평이 그리 좋지 못하다 해도 
왠지 봐야만 할 거 같은 사명감(?) 이 들곤 한다.

근데.. 이건 뭐.. 감동도 없고 화려함도 없고.. 중국 무협대작은 스펙타클한 전투신이 최고인데..
이 영화는 완전히 피 봤다..  
취향을 바꿔야만 하나.. -_ㅠ



5. 02/12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아트하우스 모모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감독 필 로드, 크리스 밀러 (2009 / 미국)
출연 빌 하더, 안나 패리스, 제임스 칸, 앤디 샘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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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애니메이션과 미국의 애니메이션은 각자의 매력이 있다.
물론 어떤 영화냐에 따라 느낌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는,
일본은 섬세한 감수성이 빛나는 작품이 좋다는 거.. 
예를 들어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들과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 같은 것들이 그렇고..
미국은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이 많다는 것이다.
월E 나 UP 같은 것들이다. 창피한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눈물 흘리며 봤던 건 월E 와 UP 이 유일한거 같다.
아.. 어렸을 때 봤던 파트랴슈 빼고...
하긴 이런 영화를 보면 미국의 애니메이션도 상상력과 함께 감수성도 풍부하긴 하다.

금요일에 한 2시쯤 땡땡이 치고 본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이건 딱 미국작품이란 생각이다..
장면마다의 상상력이 듬뿍 들어있는 작품.. 나름 괜찮다. 
한줄평은 재밌게, 유쾌하게 보고 나온 애니메이션~!



4. 02/06 꼬마 니콜라, 상암 CGV

꼬마 니콜라
감독 로랑 티라르 (2009 / 프랑스)
출연 막심 고다르, 뱅상 클로드, 샤를 바이옹, 빅터 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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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유쾌하게 보고 나올 수 있다!
같이 본 사람은 살짝 졸았다라고 하지만..
나름 유쾌하게 보고 나올 수 있었던 건.. 아직 동심이 남아있단 의미? ㅎㅎ
그러다구 너가 동심이 없단 건 아냐. 오해는마 :)




3. 01/11 더 로드, 아트하우스 모모

더 로드
감독 존 힐코트 (2009 / 미국)
출연 비고 모르텐슨, 샤를리즈 테론, 가이 피어스, 로버트 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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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안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책에는 세상이 잿더미로 변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나? 보는 내내 그게 궁금했다.
비고 모텐슨은 점점 선 굵은 영화배우란 생각과,
영화 보는 내내 암울하고 장중한 느낌이 매 장면마다 이어진다는 걸 느꼈다.
근데.. 왜 세상이 하루 아침에 잿더미로 변했을까?



2. 01/09 줄리 & 줄리아, 아트하우스 모모

줄리 & 줄리아
감독 노라 에프런 (2009 / 미국)
출연 에이미 아담스, 메릴 스트립, 제인 린치, 스탠리 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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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어.
날 짜증나게 하거나 힘든 일이 생겨도 허헛~ 웃음지어가며
'할 일 생겨서 좋지' 라고 Cool 하게 얘기하는 긍정의 마인드!
사랑스런 줄리~! 보고만 있어도 유쾌해지고 즐거워진다 :)



1. 01/02 아바타, 명동CGV

아바타
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 / 미국)
출연 샘 워딩튼, 조이 살디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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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영화는 이와 같겠구나. 정말 놀라운 영화.
그런데, 난 파이란같은 조곤조곤한 영화도 좋더라. 설마 그런 영화까지 3D 로 만드는 일은 없기를.







Posted by i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