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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7 주은, 주혜 주은, 주혜.. 그리고 어머니 혹은 할머니 2011.12.17 공감수 0 댓글수 7 2011. 12. 23.
몇 년 간 품고 있던 사진엽서.. 이제서야 내놓습니다. ^^ 여행중에 찍었던 사진 몇 장을 골라서 이번에 사진엽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마음 속에만 품고 있던 생각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실천하게 된 거 같습니다. 무언가를 '파는 것'에 목적이 있지는 않습니다. 바라기는 그냥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것에.. 사진엽서를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했던 것도 누군가에게 뭔가를 베푸는데 이런 작은 것도 쓰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출발 했었습니다. 단지 엽서에 불과하지만.. 이것조차도 충분히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올리다 보니 낯 간지럽고 부끄럽네요.. 혹시 이 작은 생각에 함께 손을 포개주시고 싶으시면 필요한 수량을.. 공감수 0 댓글수 13 2011. 11. 20.
너는 천사란다 Nepal, Himalaya, Jhong 해발 4,000m 히말라야에 있는 작은 마을 Jhong 에는 천사가 살고 있습니다. 비록 느지막한 오후에는 전기도 끊기고 닌텐도 게임기 하나 없고 변변찮은 놀이터 하나 없는 산속 작은 마을이지만 히말라야를 찾아 오는 수많은 트랙커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해 주는 천사와 같은 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트랙킹을 다녀 온 뒤로도 몇 년이 지났지만 계속 이 아이의 미소가 하루하루 지쳐가는 일상 속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게 해줍니다.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3 2011. 11. 20.
Nepal, Tilicho Peak(7,134m) 2009, Nepal, Jomson, Tilicho Peak 히말라야 트랙킹 동안 가장 아쉬웠던 것은 구름 낀 날씨 때문에 눈 덮인 설산을 보기 힘들었던 것인데.. 감사하게도 떠나기 하루 전 날 맑게 개인 날이 있었다. 그것도 떠나는 날 새벽에.. 창 밖이 너무 환해서 눈을 뜨니 Tilicho Peak 이 사진처럼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얼마나 반가웠던지.. 얼마나 황홀했던지.. 그래서 그 새벽에 몇 시간을 앉아서 사진 찍고 산을 보고 하늘 보고.. 또 다시 사진 찍고 그러면서 어느새 밤을 샜던 기억이다.. 그때 그 황홀했던.. 행복했던 기억이.. 이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크게 보기 공감수 0 댓글수 2 2011. 10. 17.
Nepal, Kali Gandaki 2009, Nepal, Kali Gandaki Jomson 에서 출발해서 Muktinath 까지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협곡이 있다. Kali Gandaki 강의 협곡. 지구 어느 곳에서도 이런 풍경을 만나긴 힘들겠단 생각이 들었다. 고개를 좌측으로 돌리든, 우측으로 돌리든 하늘 위로 향하든... 척박해 보이지만 아름답기까지 한 풍경이 눈에 가득히 들어온다. 굳이 과하게 포장하지 않으려 해도 물감을 탄 듯한 하늘색은 진심 그 자체.. 힘들었지만.. 다시금 밟고 싶은 그 땅.. Kali Gandaki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17.
어머니를 따라 나선, 아이 2009, Nepal, Pokhara, Phewa Lake side Phewa Lake 아침 산책길에, 아침 장사 하는 어머니를 따라 나온 한 아이..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17.
엄마 손을 잡고서 걷는 길 2009, Nepal, Pokhara 사람 사는 모습은 어디나 다 동일하단 생각이 든다. 비록 지금은 너무 많은 시절을 건너와 버렸지만.. 나도 어렸을 적에 저런 모습이 있었으니..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16.
그 순간 2009, Nepal, Pokhara 반가움이 찾아오는 그 순간.. 나에게도 누군가를 보았을 때 저런 웃음을 짓는 순간이 찾아오길..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14.
igoon_log.book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세상을바꾸는천개의직업박원순의대한민국희망프로젝트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박원순 (문학동네, 2011년) 상세보기 최근 '박원순' 이란 이름은 연일 화제인 거 같습니다. 실은, 아름다운 가게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박원순 변호사님에 대해서는 이번 서울시장 후보 출마로 인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교보문고에 가니까 입구 앞에 박원순 변호사님의 책이 특별 가판대에 진열이 되어 있으시더라구요. 그 중에 눈에 띈 책은 이 책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몇 년 전에 '보노보 혁명'이란 책을 보았을 때, 내가 알고 있던 기업이란 정의.. 즉,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고 영구히 존속, 발전해야 한다' 는 정의에서 사람과 세상을 위해 존재한다는 '착한 기업' 이라는 새로운 정의를 새롭게.. 공감수 1 댓글수 0 2011. 10. 14.
까그베니에서 묵티나트로 향하는 길, 히말라야 2009, Nepal, Himalaya 까그베니 마을을 지나 묵티나트(Muktinath) 마을로 향하는 길. 구름과 같은 눈높이를 맞추고서 길을 걷는다. View Larger Map 공감수 1 댓글수 0 2011. 10. 14.
Nepal, Himalaya 2009, Nepal, Himalaya 하늘, 구름, 산, 사람이 만나는 곳.. 히말라야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14.
Nepal, Himalaya, Kagbeni 2009, Nepal, Himalaya, Kagbeni 포카라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히말라야 협곡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해서 좀솜(Jomson) 공항에 도착했다. 좀솜에서 시작한 트랙킹은 약 4시간의 걸음을 옮기고 나면, 드디어 첫 날 묵을 마을 까그베니(Kagbeni) 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좀솜에서 시작하는 트랙커들의 첫 번째 안식처가 되는 이 곳은 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그 안에 사는 사람들도 순박하고 아름답다. (마치 천사들이 사는 마을처럼) 사방에 6,000m 가 넘어가는 Peak 들이 까그베니 마을을 포근하게 감싸 안은 듯한 느낌을 주는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13.
Turkey, Pamukkale 2011, Turkey, Pamukkale 터키 배낭여행 중에 만났던 동생들과 함께. 저 뒤로 보이는 목화의 성으로.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13.
Turkey, Antalya, Sunset 2011, Turkey, Antalya a man, fishing, sunset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1 2011. 10. 13.
Turkey, Kas 2011, Turkey, Kas 터키 고양이들의 한가로움. 부럽구나, 이런 여유로움..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13.
가족 2011, Turkey, Pethiye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13.
Turkey, Antalya 2011, Turkey, Antalya 공감수 0 댓글수 2 2011. 10. 13.
커플2. 너희들이 부럽. 2011, Turkey, Kas 너희들이 진심코 부럽습니다. 한 눈 팔지마. -.-+ 공감수 0 댓글수 1 2011. 10. 13.
커플1. 그때, 나도 이들처럼 2011, Turkey, Cappadocia 카파도키아 그린투어시 함께 동행했던 한국인 부부. 나도 언젠간 이들처럼 짝꿍과 함께 와야지만 열심히 되뇌였던 그때.. 언제나 바라보고, 뒤에서 지켜주고, 늘 함께 동행하는(친구처럼) 결혼이라는 긴 여행을 함께.. 그렇게.. 해나가야 겠다. 고 열심히 생각했던 그때.. 공감수 0 댓글수 2 2011. 10. 13.
Turkey, Pamukkale, Sunset 2011, Turkey, Pamukkale 해질녘 목화의 성..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12.
마주보기 2 2011, Turkey, Istanbul 삶을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 마주보기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12.
아야소피야 성당(Hagia Sofia..) 2011, Turkey, Istanbul Hagia Sofia, Aya Sophia, Aya Sofia, Sancta Sophia 아야소피야, 하기아 소피아, 성현의 성당 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이름을 가진 만큼 굴곡의 역사를 가진 건물. 326년에 교회로 창건되었다가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한 후 모스크로 사용되고 현재는 비잔틴 박물관과 역사의 유물이 되어버린 건물. 오스만 제국에 의해 모스크로 사용되면서 성당을 둘러싸는 미나레트가 세워지고 성당 안벽은 회칠로 덮이고 코란의 금문자와 문양들이 새겨지면서 회칠 속에 성모마리아의 모자이크는 사라져 버렸지만 일부 회칠이 벗겨지면서 다시 교회의 흔적들이 드러나게 되었다. 무수히 많은 세월을 견뎌 온 만큼.. 많은 이야깃거리를 간직한 건물.. View La.. 공감수 0 댓글수 6 2011. 10. 12.
child in barbershop 2011, Turkey, Uchisar 낯선 이방인의 카메라가 쑥쓰러웠을텐데.. 사진을 찍어 주고 엄지 손가락을 들어주며 인사를 건넸다. 보자기에 가린 손을 들 수 없어서였는지 웃음으로 인사를 받아준다. 이렇게 낯선 여행 길에서 기분 좋은 만남이 또 하나 생겨난다.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1 2011. 10. 11.
Cafe LOKUM, Istanbul 2011, Turkey, Istanbul Cafe LOKUM View Larger Map 공감수 1 댓글수 0 2011. 10. 11.
카파도키아로 가는 하늘길 2011, Turkey, Cappadocia 카파도키아로 가는 하늘길 공감수 0 댓글수 2 2011. 10. 11.
curious turkish baby 2011, Turkey, Pethiye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말을 거는 듯한 기분이 든다~~ (우리 행성에 온 목적은 뭐냐? -.-) 공감수 1 댓글수 1 2011. 10. 11.
waiting trambay, Istanbul 2011, Turkey, Istanbul waiting trambay.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1 2011. 10. 10.
yellow cap, Istanbul 2011, Turkey, Istanbul yellow cap.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2 2011. 10. 10.
take off 2011, Turkey, Istanbul 누구나 꿈꾸고, 기대하며, 설레여 하는 순간.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10.
늘 그렇게 있을 거 같은, 일상 2011, Turkey, Istanbul 늘 그렇게 있을 거 같은, 일상 View Larger Map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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