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사진관'에 해당되는 글 226건

  1. 2011.12.23 2011.12.17 주은, 주혜 7
  2. 2011.11.20 몇 년 간 품고 있던 사진엽서.. 이제서야 내놓습니다. ^^ 13
  3. 2011.11.20 너는 천사란다 3
  4. 2011.10.17 Nepal, Tilicho Peak(7,134m) 2
  5. 2011.10.17 Nepal, Kali Gandaki
오래된사진관2011. 12. 23. 16:16

0123456


주은, 주혜.. 그리고 어머니 혹은 할머니 

2011.12.17



 

'오래된사진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벼룩시장  (0) 2011.08.20
골목길  (4) 2011.07.16
주은이, 주혜, 20110430  (0) 2011.05.02
Posted by igoon

여행중에 찍었던 사진 몇 장을 골라서 이번에 사진엽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마음 속에만 품고 있던 생각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실천하게 된 거 같습니다.

 

무언가를 '파는 것'에 목적이 있지는 않습니다.

바라기는 그냥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것에..

 

사진엽서를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했던 것도

누군가에게 뭔가를 베푸는데 이런 작은 것도 쓰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출발 했었습니다.

단지 엽서에 불과하지만.. 

이것조차도 충분히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올리다 보니 낯 간지럽고 부끄럽네요..

 

혹시 이 작은 생각에 함께 손을 포개주시고 싶으시면

필요한 수량을 말씀해 주세요. 

1Set에 3장이 들어 있습니다.

약 50여 종류의 사진으로 만들었으나 3장은 제가 Random으로 넣을 예정입니다.

 

위에서 얘기했지만 얼마나 팔리는 것은 정말로! 중요치 않습니다. ^^

그냥 무작정 플로잉하고자 시작한 이 일을 계기로

또 다른 누군가가 다른 방법으로 뭔가를 베풀고 나눌 수 있게 된다면

그걸로도 참으로 멋진 일이 될 거 같고.. 

이런 마음이 더욱더 퍼지고 퍼지면 참으로 행복한 세상이 될 거 같습니다..~
 












 

'오래된사진관 > 쉼, photo ca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는 천사란다  (3) 2011.11.20
Nepal, Tilicho Peak(7,134m)  (2) 2011.10.17
Nepal, Kali Gandaki  (0) 2011.10.17
Posted by igoon


Nepal, Himalaya, Jhong 

해발 4,000m 히말라야에 있는 작은 마을 Jhong 에는 천사가 살고 있습니다. 

비록 느지막한 오후에는 전기도 끊기고 닌텐도 게임기 하나 없고 변변찮은 놀이터 하나 없는
산속 작은 마을이지만 히말라야를 찾아 오는 수많은 트랙커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해 주는
천사와 같은 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트랙킹을 다녀 온 뒤로도 몇 년이 지났지만 계속 이 아이의 미소가
하루하루 지쳐가는 일상 속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게 해줍니다.



Posted by igoon


2009, Nepal, Jomson, Tilicho Peak
 
히말라야 트랙킹 동안 가장 아쉬웠던 것은
구름 낀 날씨 때문에 눈 덮인 설산을 보기 힘들었던 것인데.. 
감사하게도 떠나기 하루 전 날 맑게 개인 날이 있었다.
그것도 떠나는 날 새벽에.. 창 밖이 너무 환해서 눈을 뜨니
Tilicho Peak 이 사진처럼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얼마나 반가웠던지.. 얼마나 황홀했던지..
그래서 그 새벽에 몇 시간을 앉아서 사진 찍고 산을 보고 하늘 보고.. 
또 다시 사진 찍고 그러면서 어느새 밤을 샜던 기억이다..

그때 그 황홀했던.. 행복했던 기억이.. 이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래된사진관 > 쉼, photo ca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는 천사란다  (3) 2011.11.20
Nepal, Kali Gandaki  (0) 2011.10.17
어머니를 따라 나선, 아이  (0) 2011.10.17
Posted by igoon


2009, Nepal, Kali Gandaki

Jomson 에서 출발해서 Muktinath 까지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협곡이 있다.
Kali Gandaki 강의 협곡. 지구 어느 곳에서도 이런 풍경을 만나긴 힘들겠단 생각이 들었다.
고개를 좌측으로 돌리든, 우측으로 돌리든 하늘 위로 향하든...
척박해 보이지만 아름답기까지 한 풍경이 눈에 가득히 들어온다.
굳이 과하게 포장하지 않으려 해도 물감을 탄 듯한 하늘색은 진심 그 자체..

힘들었지만.. 다시금 밟고 싶은 그 땅.. Kali Gandaki
 




View Larger Map

 

'오래된사진관 > 쉼, photo ca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pal, Tilicho Peak(7,134m)  (2) 2011.10.17
어머니를 따라 나선, 아이  (0) 2011.10.17
엄마 손을 잡고서 걷는 길  (0) 2011.10.16
Posted by i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