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8.20 여행준비 끝.. 4
  2. 2011.08.20 홍대, 벼룩시장
  3. 2011.08.20 교토
  4. 2011.08.13 igoon_log.20110813 여행에 관한 소소한 잡담. 1

그리고, Pentax k-x



히말라야에 함께 갔었던 헤드랜턴.. 2년 만에 다시 빛을 보는구나




찬균이가 후원해준 아쿠아 슈즈.. 



영래누나가 후원해준.
감사해요. 꼭 요긴하게 쓰임 받을거 같습니다.. ^^



lonely planet



여름에 떠나는 배낭여행이 좋은 점은..
옷 두께가 얇아진다는 것.
그래서 배낭무게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 
 



장시간 비행기, 버스 이동에 쓰일 목베개



iPad, 덕분에 어딜 가나 심심하진 않을 듯.
그리고 사진백업에 쓰일 카메라 킷 




현지 아이들을 만나면 줄 비타민



터키가 라마단 기간인 관계로..
혹시나 식당 문 안열었을 때 대비해서.. 




이렇게 해서 배낭싸기 완료.


이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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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사진관2011. 8. 20. 02:10







홍대, 벼룩시장

Fuji Klasse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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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on_log2011. 8. 13. 13:24
1. 
한 3년 전에 영화 버킷리스트처럼 죽기 전에는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꼽았었고
그 중 세, 네 군데가 마음 속에 들어왔습니다.

네팔 히말라야, 알래스카, 아프리카 그 어딘가와 그리고 터키 카파도키아

네팔 히말라야의 경우는 웅장한 설산이 내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었고..
알래스카는 단지 오로라를 보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고,
아프리카는 일단 쉽게 갈 수 없는 거리가 주는 제약이.. 왠지 모를 동경심을 품게 만든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터키 카파도키아가 그 곳인데 카파도키아는 한 장의 사진이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열기구를 타고서 카파도키아 지역을 바라보는 사진인데.. 
지구에 이런 곳도 있었구나 하는 신비로움과 경외로움이 언젠가는 가봐야지.. 꼭 가봐야겠다. 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2.
예전에 봤던 다큐멘터리 중에서 '지구 사진작가 얀의 HOME' 이란 작품이 있는데..
이 분의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면 정말로 이 지구가 너무 아름다고 황홀하단 생각 밖에는 안듭니다.
HOME 이란 다큐멘터리는 엄밀히 분류하면 환경 다큐멘터리입니다. 
아름다운 지구를 보여주는 반면에 황폐화되고 죽어가는 지구도 함께 보여주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게 해주는 내용입니다.(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암튼 이 다큐멘터리가 촬영된 걸 보면,
열기구 혹은 헬리콥터와 같은 수단을 이용해서 하늘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시선으로 촬영이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알 수 없고 볼 수 없는 그런 시각에서(어떻게 보면 하나님이 보시는 시선일 수 있겠네요..)
이 지구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부럽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큐멘터리를 보는 내내.. 나도 저런 여행을 해봤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3.
그래서 터키로 갑니다.
한 장의 사진과 한 편의 다큐멘터리가 내 마음을 움직이게 되었고
카파도키아 한 지역만 바라보고 터키를 꿈꾸게 되었지만.. 
터키에 대해서 알아가면 갈수록 공부하면 할수록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과 사람 좋은 터키인들의 매력이 더욱더 제 마음을 부추깁니다.


4.
예전에 어떤 곳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종이 마지막에 적었던 문구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이 여행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 점점 익숙해져 있을 법 한데..
어느 순간 밀려드는 외로움이 어쩔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혼자서 밥을 먹거나,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을 때 빈 공간이 주는 허전함..
그 외로움이 내 마음을 공허하게 만들 때.. 참 두렵습니다.
그래서 마음 속으론,
전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이니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것, 들려주시는 것, 새롭게 주시는 만남.. 그 모든 것을 기대합니다.
하며 마음 속에서 굳게 다짐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기대합니다.
나 자신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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