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에 찍었던 사진 몇 장을 골라서 이번에 사진엽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마음 속에만 품고 있던 생각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실천하게 된 거 같습니다.

 

무언가를 '파는 것'에 목적이 있지는 않습니다.

바라기는 그냥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것에..

 

사진엽서를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했던 것도

누군가에게 뭔가를 베푸는데 이런 작은 것도 쓰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출발 했었습니다.

단지 엽서에 불과하지만.. 

이것조차도 충분히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올리다 보니 낯 간지럽고 부끄럽네요..

 

혹시 이 작은 생각에 함께 손을 포개주시고 싶으시면

필요한 수량을 말씀해 주세요. 

1Set에 3장이 들어 있습니다.

약 50여 종류의 사진으로 만들었으나 3장은 제가 Random으로 넣을 예정입니다.

 

위에서 얘기했지만 얼마나 팔리는 것은 정말로! 중요치 않습니다. ^^

그냥 무작정 플로잉하고자 시작한 이 일을 계기로

또 다른 누군가가 다른 방법으로 뭔가를 베풀고 나눌 수 있게 된다면

그걸로도 참으로 멋진 일이 될 거 같고.. 

이런 마음이 더욱더 퍼지고 퍼지면 참으로 행복한 세상이 될 거 같습니다..~
 












 

'오래된사진관 > 쉼, photo ca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는 천사란다  (3) 2011.11.20
Nepal, Tilicho Peak(7,134m)  (2) 2011.10.17
Nepal, Kali Gandaki  (0) 2011.10.17
Posted by igoon